EXIFX EXIF Viewer제조사NIKON CORPORATION모델명NIKON D3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CS3 Windows촬영일자2014:12:20 18:06:14만든이Yoon Seongjin노출시간 0.017 s (5/300) (1/60)초감도(ISO)800조리개 값F/f/5.6조리개 최대개방F/2.8284271247462노출보정0.00 (0/6) EV촬영모드Reserved측광모드matrix촛점거리29.00 (29/1)mm35mm 환산29mm사진 크기1400x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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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의 송년회였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한두번씩 뵈어, 2년만은 아니지만, 간만에 뵈는 형수님들 다들 건강하시고, 아이들은 잘 커가는 거 같아 뿌듯했습니다..

약 5년전??
분명 사진속 몇 어른들로만 조촐하게(?) 시작한 클럽이 이젠 애들이 절반이네요..ㅋ

어쩜 형님들 아들딸 하나씩 골고루도 잘 낳으셨는지, 참 능력자들 이시네요..

이제 남은건 과연 누가 제일 먼저 셋째를 보여줄 것인가 정도의 경쟁?? ㅋㅋ


단체사진의 선별기준은..?
어제 찍은 3장의 사진속에 알바생이 우연이 찍힌 사진이 이사진밖에 없어서 택했습니다..
으, 으응??
사실 관심이 있었다였기 보단..
솔직히 제 스탈은 아닌데 어디서 많이 낯이 익다 싶어 관심있게 지켜보았었지요..

집에도착해서 기억이 따악~ 떠올랐는데..

아.. 말씀드리기 부끄러운데....
얼마전 야동에서 본 배우랑 쏘옥 빼다 닯았더라는...;;;;
간드러지는 신음과 숨넘어 갈듯한 연기력에 큰 임팩트를 남겼었는데 설마하이...ㄷㄷㄷ

나조가 풀린관계로 급 관심 없어졌습니다..ㅡㅡ;;;


무엇보다 이날 제게 있어서 큰 수확은, 우리 첫딸 유나와 매우 친해졌다는 것..
이제 학교다니기 시작한 나이니 담에 오랜만에 봐도 까먹거나 하진 않겠죠..?

역시 아빠들에게 첫딸이 제일 이쁘고 시집보낼때 아까워 죽겠다던데.. 제가 딱 그맘이네요..
훗날 유나 시집보내는 식장에서, 구석탱에서 남몰래 울고 계실 유나파님의 등드리를 같은 맘으로 두드려 드릴 수 있겠다는..ㅠㅠ


무사히 마친 2년만의 송년회..

다들 생업에 바쁘시고 육아에 지치신 심신을.. 짧은 시간이나마 한잔 걸치며, 또 옛날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풀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기뻤습니다.

내일부터 또 변합없이 바쁘고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실 텐데요..
그래도 앞으로 1년에 한번 정도는 다같이 꼭 만날 수 있었으면 하네요...


우리 동포식구들!!

메리크리스마스 앤 해피 뉴이얼~~~!!

그리고,

모두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