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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전역을 했습니다.
군생활하면서 이를갈면서 전역만 기다렸는데..막상 별거없네요..
한동안은 레오계약하고 컴퓨터 카메라사고.. 학교 복학신청하고..
돈쓰느라 정신이 없었네요..(망할 ㅜ)그나마 엔이 좀 떨어져서 다행입니다.
이제 일본 돌아갈 날도 2주정도 남았네요..전역하고 칼복학 할 생각하니 막막하지만..
그래도 무의미하게 노는 것 보단 학교라도 댕기자는 맘입니다 ..ㅎ
사실 막막하기도 하고 ..걱정이되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입니다 ㅎ
오늘 서울은 강추위에 영하17도까지 내려갔었는데 일본은 따듯하죠?ㅎ

저는 내일이면 5년만에 명절에 시골을내려갑니다.
일본에서 학교다니느라, 군대에 있느라 명절에 시골못갔었는데
운 좋게도 전역하고 일본가기 전에 명절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ㅎ
오랫만에 할무니가 해주시는 떡국먹겠네요^^

외국 일본에서 일하시느라 ,공부하시느라 고생하시는 동포여러분들
일본은 휴일은아니겠지만 주말에 꼭 떡국 끓여드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맛있는 명절음식은 제가 대신 먹겠습니다(으응?)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