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오늘 퇴근하고 나서 근처에 사는 형네 아들이 곧 생일이라 생일선물로 옷도 사고 겸사겸사 유나 옷도 좀 사고..
배가 고파서 大田イオンモール안에 있는 和幸(돈까스 전문점)에서 저녁을 먹는데, 유나도 먹일겸 디저트(메론)가  딸린 메뉴를 시켰지요...
돈까쓰 맛나게 먹고 밥도 오카와리 미소시루도 오카와리 캬베츠도 오카와리..
암튼 맛있게 먹으면서 유나도 밥 먹이고, 메론도 먹이고, 마지막 남은 한 덩어리....
우쒸...곰팡이잖아..ㅡㅡ+
점원 불러서 쪼금, 아주 쪼~금 화내고(제가 소심해서...).....
차라리 내가 먹었으면 덜 화났을텐데, 유나가 먹었다고 생각하니까 왜 그렇게 화가 나던지..
나가는데, 미안하다고 돈 안받겠다고 그러더군요..
화가나서 "あたりめーだろ？" 이 말이, 목구멍까지 나왔지만, 그냥 "ん!" 이 한마디만 하고 참고 나왔는데...
카메라를 가져갔었으면 최대한 가까이서 찍어서, 있는샤픈 없는 샤픈 다 주고 전세계 방방곡곡에 뿌릴 것을(합성사진이라고 오해살라나?^^).....
아무튼, 찝...찝...해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