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오늘 18:30분 비행기로 한국 갑니다..
뭐.. 놀러 가는건 아니구요 본인이 아니면
해결 안되는 일들이 몇가지 있어서 한꺼번에
처리하러 갑니다.. 열흘 정도 있다 올 예정이구요.
추석 전날에 바람같이 돌아옵니다..
이젠 한국에서 명절 지내는게 엄청 부담스럽더군요..
슬슬 준비하고 나리타로 출발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정말 가기 싫네요 ㅡ.ㅡ;;;
카메라도 안 들고 갑니다..
2년전에 한국에 갔을때.. 오랜만의 한국이라
사진 많~이 찍어와야지 했는데...
결국은 짐이었습니다..
매일밤을 술로 보낼것이고..
담날 오후까지는 방구석에서 죽어 있는 모습이
상상이 가니.. 카메라는 짐이더군요..
사실.. 정말정말 만나봐야 될 친구 두 녀석 말고는
간다는 연락도 안했습니다.
다들 시집, 장가 가서 밤늦게까지 술마시고 하기에는
배우자들에게 눈치도 보이고
직장때문에 지방에 있는 친구들도 더러 있고..
암튼..
출석부가 잡설이 되어버렸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한국 잘 다녀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