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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9.08.09 00:24

하루가 길군요..켁..

조회 수 791 추천 수 0 댓글 9
||0||0  새벽 5시에 기상..

  6시에 신오오쿠보에서 친구만남..

  쯔기지시장 - 아사쿠사 - 아키하바라 - 오다이바 - 도쿄도청전망대..

  오늘 일정이었습니다..켁..



  새벽에 2시넘어 들어가서 3시간 채 못자고 나왔드니 아침에 비몽사몽..

  첨 가본 쯔기지는 이상하게 생긴 뽈뽈이 들이 정신없게 돌아댕기고..

  관광책자에 나온 스시집은 사람겁네 많아서 옆골목에 한적한 스시집으로..(여기도 맛있었음돠..)

  아사쿠사 별루기대안했지만 역시나 그냥그냥..

  아키하바라..진정한 일본의 오덕오덕과 코스프레 총출동 및 프라와 피규어가 넘쳐나는 신천지를 보여주리라 했건만..

  오덕과 코스프레는 휴가갔는지 뵈지도 않고..

  피규어는 많이 있는데 프라매장을 못찾아서 실패..

  날은 무쟈무쟈 습하고 덥고 잠은 못자 몸은 말이아니고..

  
  그래도 일본의 최고의 싸굴탱이 밥을 먹이리라 해서 마츠야 규동하나 점심으로 맥인건 성공..

  맛 괜찬다고 하길래 처음엔 다 그래..라고 해줌..


  그리곤 오다이바로 고고씽..

  오늘 하나비있는 건 알고있었고..

  지옥을 경험하게 해주마..라고 외쳤지만 정작 저도 같이 경험할 거라는 건 계산 못했다능..;;

  간다무 보고..토요타 보고..비너스포트에서 괜시리 나만 싸굴탱이 옷 사고..(누가 관광을 댕기는 건지..)

  레인보우 브릿지를 앞에서 맥주와 함께 하나비를 보리라 했던 낭만은 앞바다에 던져버리고..

  메 터지는 사람들을 보며 친구를 저주..는 아니고 그냥 궁시렁..ㅋ

  대충 잡은 자리는 역시나 하나비가 대충 보이고..

  밀리기 전에 가자 해서 나왔더니..나만 똑똑한게 아니었고..(유리카모메에 낑겨타보긴 처음..;;)

  그냥 가기 아쉬워서 도쿄도청에 올랐더만 친구는 시시하다는 반응이고..

  오다가 라면먹고 가부키초 들렸다가 삐끼들 공격에 남은 체력마저 소진..

  좀전에 집에와서 일찍 자야되는데..
  
  빨래돌리느라 비몽사몽간에 머라는 건지 알 수도 없는 글이나 쓰고있고..


  


  졸려요..ㅜㅡ
  느므 더워요..ㅜㅜ
  요새 일본 곳곳에 관광온 한국사람 느므느므 많아요..ㅠㅠ
  • ?
    由奈Pa 2009.08.09 00:31
    너무나도 알차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셨군요.^^
  • ?
    키다리아저씨 2009.08.09 00:38
    나도 지급 집에 가는 길입니다;;
    초 덥습니다 ㅠ
  • ?
    친절한에몽씨:) 2009.08.09 01: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ㅋㅋㅋㅋㅋ전 그냥 웃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김영진 2009.08.09 02:21
    저도 한국와서 일주일내내 밤새 돌아댕기다가 요즘은 걍집에서 가족과함께 ..ㅎ 하늘에서 불덩이가 수직으로 내려 꽂는것같아요 ㅋ
  • ?
    마나 2009.08.09 09:47
    ^^ 친구분을 위해서 애쓰셨네요..
  • profile
    2009.08.09 13:23
    수고하셨습니다..

    한국인 친구에게 우리 일본의 관광명소를 전해 드렸군요..
    친구분도 일본을 사랑하게 되면 좋겠습....
    으응??
  • ?
    토돌 2009.08.09 13:35
    왠지 상상이 가는...
    애쓰셨습니다.^^
  • ?
    Klueze 2009.08.09 17:26
    헙 어제 오다이바 가셨군요. 어쩌면 스쳐지나갔을지도...
    어제 참 사람들 바글바글했었죠.
    건담도 보고 하나비도 보고 술도 마시고 간만의 흥청망청 주말이었심
  • ?
    Tokyo™ 2009.08.10 00:30
    스시가.. 갑자기 먹고 싶네요..

    일본에 가면.. 스시도 있고.. 스시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