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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회원님들의 따뜻한 염려덕에 후지산 번개를 무사히(?) 마치고 지금 막 집에 들어왔습니다. ^^

참석해주신 토돌님, Klueze님, 칠성님 모두 감사드리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작년 솔로등반의 느낌과는 전혀다른 단체등반 정말 재밌었습니다. ^^

분위기 메이커 토돌님.. ㅋㅋ  저희들이 장난친거 이해해주시는거죠?

인간 나비 Klueze님.. 운전 수고하셨고 나비 수고하셨습니다. ^^

젊은피 칠성님.. 역시 특공대 그리고 20대.. 멋졌습니다. ^^

어찌보면 정말 피곤한 몸들을 이끌고 간 후지산 번개. 그래도 모두 웃는 얼굴로 마지막까지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첫 후지산 등반이자 아마도 마지막 후지산 등반이지요? ㅋㅋ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 광경들은
평생 잊혀지지 않을 광경이었을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지금 마구 눈이 감기는 상태라서...
길게는 못쓰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
사진은..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