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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9.11.09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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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10 추천 수 0 댓글 9
||0||0오늘 그동안 밥주던 고양이 한 녀석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가게 나가서 밥주려고 아무리 불러도 안나와서 주위를 살펴보는데...
주차장 구석 버려진 쓰래기 사이에서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자고있는 줄 알았는데..

세마리 중 에서 가장 잘 따르던 녀석인데..

다음 생에는 길고양이로 태어나지 말기를..
  • ?
    칠성 2009.11.09 01:58
    저도 본 녀석인가요...?
    갑자기 왜....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기를...
  • ?
    마나 2009.11.09 09:05
    에구.. 그래도 고추님의 따뜻함을 느꼈을 겁니다.
    정말 부디 좋은 곳으로 가기를..
  • profile
    하나꼬 2009.11.09 09:24
    길냥이의 운명이란게....강하지 못하면..살아 남질 못하네요.ㅠㅠ
    저또한 지금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으로써...ㅠㅠ
  • profile
    2009.11.09 10:25
    저희집 주변에도 길냥이가 많아서 이 겨울을 쟤네들은 어찌 보낼지 걱정이 되면서도 궁금하네요..

    그리고..
    주위에 길냥이는 많은데, 왜 들개들은 없는 걸까요?
    희안하네.......
  • ?
    Klueze 2009.11.09 10:45
    길냥이 참 서글프죠.
    저도 한국에서 등교길에 귀여워 해주던 길냥이가 있었는데, 어느날 풀숲에 죽어있는거 발견했을때 기분이란...;
  • profile
    김영진 2009.11.09 14:17
    ㅜㅜ크..가슴이너무아픕니다 ..
    씁슬하네요 ㅜㅜ
  • ?
    명달.. 2009.11.09 14:55
    한국에서 지하주차장에서 정말 갓난 애기 고냥이들 발견하고는..

    출장갔다와서 키울테니 잘 돌봐주라 했는데..


    갔다와보니 다 죽었더군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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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由奈Pa 2009.11.10 12:27
    음...
    전 차로 출퇴근을 하는데, 가끔 도로변에 고양이 시체들이 보이더라구요...
    조심을 하긴 하지만.. 어쩔수없는 상황이 생기지 말라는 법도 없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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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에몽씨:) 2009.11.12 03:38
    고추님... 제 맘도 너무 아프네요..저도 그전에 밥주던 녀석이 죽었을때 다큰 녀인내가 길에서 엉엉 울다가 집에 가면서 엉엉 울면서 집에
    갔더랍니다...ㅜㅜ 좋은데 갔을거에요. 맛있는거 많이 주지 못해서 미안하네요..녀석들 아직 애기냥이라서..
    많이 먹고 엄마사랑도 받아야할땐데...그때 소세지도 많이 주지 못해서 한국에서 좀 뭐 좀 보내드릴까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