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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14.07.25 22:21

피곤하군요..

조회 수 327 추천 수 0 댓글 14
||0||0역시 금요일.. 사무실에서 일주일치의 마지막 혼을 태운 후라..
원래 주말에 몰아 자는 타잎인데 내일은 더 일찍 일어 나야하는 관계로 필히 12시 이전에 취침해야 겠습니다.
우선 짐부터 싸고.. 짐이야 뭐 면도기랑 빤스 한장. 그리고 무거워서 가져 가긴 싫지만 출사가 있으니 카메라 한대.
이번 주는 지난 주 피로가 덜 풀려서 그런지 주초부터 얼굴에 울긋불긋 뭐가 나고 눈은 동태고 하루 종일 병걸린 닭 같고 그러네요.
거울을 보니 5년은 더 늙어보이고.. 암튼 두 다리로 서 있기도 힘든 늙은 몸을 이끌고 집 떠나 먼길을 향하니..
칸택님 키타조노님은 아무리 제가 가슴 뜨겁게 반가워도 평정심을 잃지 말고 차갑고 쿨하게 맞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 더위에 무지 약하니 출사는 커녕 앰불런스 부르고 두발 동동 구르는 경험하기 싫으시면 선선하고 눈이 시원한 곳으로 잘 안내해 주시길..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진짱님은 일욜.. 제 호텔 근처로 오실 거죠? 흠흠..


  • ?
    由奈Pa 2014.07.25 23:28
    뜨거운 주말을 위해 오늘은 일찍 푹 주무세요^^

    근데 12시면 그리 일찍도 아니지 않나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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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kan 2014.07.25 23:58
    원래 두세시에 자요.. 그리고 회사에서 졸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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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26 00:11
    아.. 도착하시는 시간 장소, 체크인 하시는 호텔등을 여쭤봤어야 했는데.... 지금 주무시 계시겠죠??? ㅡㅡ;;
    그전에 여쭤봤어여 했는데..
    지금 수면 장애??? 를 겪고 있어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뻗는바람에...


    나리타로 도착하실 예정이었는데 하네다로 도착하신다는 거 하고..
    긴자에 숙소 못잡으셨다고..

    우리 만날 장소와 시간을 정해두지 않으면.. 정해지면 제가 컨택님껜 연락해 보겠습니다..

    만나면 파견나간 전쟁터에서 살아남아 재회하는 전우들처럼,
    남자들셋이 뜨겁게 부비부비 포옹을 해보자고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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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kan 2014.07.26 00:24
    하네다 11시 5분 도착해서 긴자 들려서 구경 좀 하고 호텔 체크인 예정이에요. 카야바쵸의 Villa Fontaine 호텔인데 체크인이 3시라서 가방 좀 놓고 나오려구요.
    뭐 공항에 플래카드 써서 영접까지 나오시면 식사라도 같이 하겠지만 토요일 오전은 늦잠 주무셔야 하니까 큰 폐가 아니라면 카야바쵸에서 3시 정도에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관광객 모드라 길을 모르니까.. 아니면 지하철 안 갈아타는 노선 중에서 골라 주시면 제가 그쪽으로 가도 되구요.
    아님 상황봐서 제 카톡으로 실시간으로 연락 주셔도 됩니다. 데이터 로밍하고 있겠습니다. 칸택님은 카톡에 친구 추가 해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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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kan 2014.07.26 07:43
    아..놔.. 공항인데 뭔 사람이 일케 많은지.. 줄 서다 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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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act 2014.07.26 10:06
    오후에 애들 봐야해서 5시이후라 말씀드렸는데
    좀더 빨리 탈출할수 있을것 같에요.
    최대한 빨리 합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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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kyo™ 2014.07.26 10:46
    아 오시는군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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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kan 2014.07.26 11:50
    천천히 일보시구 오세요. 전 근처에서 빌빌대구 있을께요. 벌써 지침. 헥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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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kan 2014.07.26 11:51
    왔어요~ 도쿄님은 방콕에서 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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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ikan 2014.07.26 14:45
    날씨 참 좋군요. 왜 왔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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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由奈Pa 2014.07.26 14:59
    오늘 날씨 참 따뜻하죠~~잉?

    뭐 최악의 살인적인 기온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아닌 일에 신경질 내기엔 충분한 듯 합니다 ㅎㅎㅎㅎㅎ

    그래도 컨택님하고 키타조노님은 다 성격들이 좋아서 신경질내도 다 받아주실거에유~~~
  • profile
    보물상자 2014.07.26 16:17
    져는 지금 조카하고 오모테산도, 메이지진궁, 하라주쿠를 찍고
    신주쿠로 이동중인데...땀을 한바께스 흘렸네요.
    생에 처음으로 목에 땀띠도 나고.....뭐 이런 날씨가 다 있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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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由奈Pa 2014.07.26 21:35
    그래도 저녁을 맛있게 드셔서 땀띠 이제 없어졌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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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ga4b 2014.07.26 22:28
    오늘 출사 잘하셨습니까 ++ 내일 어떻게 움직이실건지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