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번! 광각에 IS 필요있을까 싶어요 전적으로 제생각입니다 ;

그렇겠죠~~~ 기타조노님 날도 겁나게 더워졌는데 좀안간 치맥한잔하시죠 ㅎㅎ

전 요즘 표준 줌하나 가지고 찍고 있습니다.
나이가 드니 이젠 렌즈 갈아끼우는것도 귀찮네요.ㅋㅋㅋ.

근데 렌즈 고민은 항상 행복하죠.
케논 회원님들이 조언 해 주시길 바라며 위 선택에는 패스.

내공이 많이 부족해서 더 나이들어서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기기전에 아주 많이 무겁게 매일 들고다닐려구요 ㅎㅎ

가격이 F4가 더 싸다면 F4로~

전 가난한 취미찍사라.. 그리 비싼 렌즈군은 써보질 못해서 어떻게 답드리기가 애매한데요..

동포식구들의 여론으론 밝은 조리개와 IS는 광각에선 사치다..라는 분위기인데,
사실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이 아닌 나중을 생각하신다면,
석양으로 붉게 물든 아름다운 오키나와의 바닷가를 배경으로 신혼부부들을 촬영할 날이 반드시 있을 것이구요, 그땐 밝은 조리개도 IS도.. 버리지 못하는 필요 요소가 되지 않을까요?

물론 f2.8에 IS 까지 달린 끝판 대마왕이 나옴 좋겠지만.....
지금의 광학기술로 생각하면 한 90mm 구경으로 나오려나? ㅋ

그저,
저라면 뭐라든 빨리 사서 오랫동안 손에, 눈에 익히는게 우선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가까운 예로 오랫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자신만의 색감을 찾으신, 결코 5d를 버리지 못하는 도쿄님처럼,

어떤것이 좋으냐라는 문제보다, 어떤것이 나에게 잘 맞는지를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조만간 신오쿠보에서 양념통닭에 시원하게 한잔 들이키자구요..

꼭 출사가 아닌, 둘이서도 좋고~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신혼부부를 찍는을 때....
조리개 2.8로 찍으면 안 됩니다. 신혼부부와 거리에 따라 다르겠지만...배경이 잘 안나오니깐...
뭐 요코하마인지, 오키나와인지....

그리고 16-35로 해도 핸드블러가 안 생길수 있는 셔터스피드가 1/16~1/35가 되기 때문에....
뭐 그리....

광각에서는 조리개 밝은거 별 필요없고,
표준~망원에서 조리개 밝은거는 필요하고...
여유가 되면...조리개 밝은거 사도 되고... ^^

주제 넘지만 정리하겠습니다. 더 싼거요.

더 싼거 = f4

안돼요 안돼요..

그대는 상업적 용도로 쓸 예정이시니,

되도록이면 크고 아름다운걸로다....

담주부터 한가해용 ㅎ

전 영상도 간간히 찍어서 손떨방이! ㅜㅜㅎㅎ

여유는 안되고. 언젠가 오키나와가 아닌 요코하마에서 늙은 노부부를 찍을수도있습니다. 근데 비때문에 좌절된 출사는 다시 안나가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