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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09.05.26 15:34

골골대는 처자입니담

조회 수 772 추천 수 0 댓글 6
안녕하세요
요코하마는 잘 다녀오셨다니 부럽네요
전 요코하마 못갔어요ㅜㅜ
목감기에 걸려서,.;ㅁ;
별로 심하지도 않았는데 학교에서 선생님은
요세 돼지독감땜에 진단서 뗘오라고 막 그러공;;
괜히 저도 불안한 마음에 아무대도 안가고 집에만 있었어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전 아파도 밥도 꿀떡꿀떡
잘먹기때문에ㅋㅋ오히려 아프다는 핑계로 잘먹어야한다며ㅋㅋ
처음엔 걱정하던 룸메언니도 넌 아프다는거 꾀병이지 이러고ㅎㅎ
콧물질질;;이랑 목소리 변한거말고는 멀쩡하답니다ㅋ
열도 없고..그래도 좀 얌전히 쉬어야하는데 몸이 멀쩡하니까
또 신나서 막 돌아댕기면서 놀아서 더 안낫는거 같아요ㅜㅠ

사실 김치가 한 2주전엔가 떨어져서;ㅜㅠ돈도 떨어져서ㅜㅠ
요세 매일 낫토랑(전 낫토 맛있더라구요;;)김 계란후라이로
몇일을 살아서 면역력도 떨어지고 요세 긴장이 좀 풀려서 그런거 같아요
일본오자마자 여러가지 일이 많아서 안정된지가 얼마 안되꺼든요
다행히 집에서 어제 김치도 와서 이번주는 건강해지기 프로젝트입니다
아무튼 요코하마 못가서 좀 안타깝네요ㅜㅠ
6월의 에노시마,..설명 보니까 급 가고는 싶은데 아가들도 좋아하는데
몸 상태가 이래서리..ㅜㅜ 아가들한테 옮으면 안되잖아요ㅜㅜ
몸 멀쩡해지면 참석하도록 노력할께요
아무튼 여름감기+돼지독감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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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kyo™ 2009.05.26 16:00
    먹는 음식이랑 면역력이랑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제 경우에는요..

    한동안 아침 굶고 점심 라면에 저녁은 맥주 한캔 과 오니기리로 때우고 다녔어도 건강진단 결과 심하게 건강하다더군요 ㅡ.ㅡ;;

    (라면 / 캔맥주 <--- 박스때기로 누나한테 공수받은것들이라..)

    암튼 몸 조리 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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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알프 2009.05.26 18:00
    도쿄님~ 나중에 나이들어서 고생한데요 ㅡㅡ;; 어른신들께서..밥은 꼬옥 챙겨 먹으라구 하시더군요 ㅎㅎㅎ
    도쿄까지 돼지가 넘어왔다던데.. 조심하셔야 될듯 싶습니다~ ^^~
    타지에 계신데 본인 건강은 본인이 챙겨야 되잖아요~ ㅎㅎ 얼른 건강해 지시기 바랍니다.(아! 제목..ㅋㅋ 골때리는 처자로 봤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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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Na-Daddy 2009.05.26 21:19
    유학생은 많이 먹어야 하는디...
    제가 유학생 시절때의 좌무명은 먹고 부대끼는 한이 있더라도, 일단은 먹을 수 있을 때 최대한 먹어두자였습니다..
    홀로 타지에서 알바하면서 공부하기 힘든데, 배고프면 더 서럽지요..
    많이 먹고 빨리 쾌차하시길..에노시마에서 뵐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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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한에몽찌:) 2009.05.27 00:55
    맞아요. 자기 건강은 자기 챙겨야죠~ 이렇게 타지와서 아프면 더 서러워요~ㅎㅎㅎ
    저도 그래도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어 먹는답니다.ㅋㅋ 이제 완전 주부 다됐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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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mach 2009.05.27 09:53
    저도 지금 목감기로 목소리가 아예 안나오고 있는데요...
    아무말 못하는 고통 보다 다들 돼지독감으로 오해하는게 더 힘드네요...
    선배들은.. 넌 돼지니까 보통 감기 걸려도 돼지독감이라고... ㅜㅜ 놀리지 않나...
    몸 보신 잘 하시고 빨리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빨리 좋아져야 할텐데... 내일 사장님이 출장을 오시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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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달.. 2009.05.28 08:06
    언제나 건강우선입니다요..


    집 냉장고에 물 밖에 없는 저로서는 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