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12월부터 도쿄↔아오모리(728km)를 연결하는 東北신칸센에 새로운 신칸센 E5계가 도입이 되는데,
애칭공모에 15만명이 응모했다고 하는데, 결과가....
1위가 はつかり(아오모리에 오는 기러기)
2위가 はつね(하츠네 미쿠)
3위가 みちのく(아오모리를 포함한 주변 4개현의 옛이름)
4,5,6위는 모르겠고,
7위가 はやぶさ(매)
덕후들은 2위의 하츠네를 무지 기대하고 있었는데,(저도 하츠네...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결정된 이름은 7위 하야부사(매)...
근데 하야부사...라는 이름이 침대특급전철에 사용된적이 있어서, 철도팬들이 좀 머라머라 하네요.
그리고 일반일들도 아오모리랑 관계가 있는 좋은 이름들이 많은데,(ねぶた, アップル, マッハ 등등)
왜 굳이 아오모리랑 관계도 없는 새이름으로 했냐고....
JR측에서는 E5계 신칸센의 최고영업속도가 300km, 하야부사가 수직낙하 하는 속도가 300km...ㅡ,.ㅡ
어쨌든 머 결정된거니 받아들일수 밖에 없죠...^^;;
그리고 요번 E5계 신칸센의 특징중 하나가...
E5계에는 그린車보다 한 단계 위인 グランクラス가 있습니다.
한 차량에 18개 좌석만 있다고 합니다.
아직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도쿄에서 아오모리까지 갈 경우,
도쿄-서울 비행기값보다 훨씬 비싸질건데...
신칸센 스펙 외우고, 이름 외우고 할 정도로의 철도매니아는 아니지만,
일본에 와서 다양한 신칸센,전철들을 보고 있으니 그냥 재밌네요.
저번에 도쿄역 갔을때 신칸센 좀 찍어야지 했는데, 노선별로 개찰구가 따로 있어서 한번에 볼수 있는 신칸센이 한정되어 있더군요.ㅡㅡ
"하야부사" 언젠가는 타보겠죠?^^
도쿄 근방에 신칸센 차고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