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평소에 똑딱이로 사진을 잘만 찍는 와이프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제가 없는 사이 니콘D50을 가지고 사진을 찍었는데,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고, 문모서리에 살짝 스쳤다고만 하는데, 플래쉬 부분이 닫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플래쉬가 터지지도 않습니다.ㅡ.ㅜ
11월27일에 친구결혼식이 있는데,(아~~ 축의금..ㅜ.ㅜ)
고장난거 소리지른다고 고쳐 지는게 아니니, 카메라를 어떻게 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원래는 D50을 1,2년 더 쓰다가 D7000으로 갈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D7000을 사자니 아직 비싼것 같고, 가격이 많이 떨어진 D90으로 가자니 D7000의 스펙을 본 이상 안 땡기고...
옛날부터 스트로보를 사고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어차피 D7000에도 쓸수 있는거고 하니깐,
잘된 기회라고 생각하고 SB-600을 구입했습니다.
SB-900, SB-800은 가격이 쎄서 처음부터 후보에 들어있지도 않았는데,
SB-700은 왠지 고민이 좀 되었지만, 11월에 발매된다고 하길레, 그냥 SB-600으로 정했습니다.
옥션에서 살까 하다가 검색을 해보니 깨끗한 중고품이 19,000엔전후로 거래가 되던데, 배송비 계산하면 거의 20,0000엔,
카카쿠.com에서 검색을 하니 신품이 22,400엔... 2,400엔 더 주고, 새걸로 구입했습니다.
월요일 아침에 물건을 주문했는데, 좀전에 도착했습니다.^^
빨리 D50에 꼽아서 사진찍어 보고 싶네요.^^;;;
질문1) 카메라 내장 플래쉬가 고장났다고 해서 외장형 플래쉬를 못 쓰는거 아니겠죠? ㅡ,.ㅡ
질문2) 에네루프 충전지를 구입할려고 합니다. 근데 4알만으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한가요?
아님 8알 이상이 있어야 여유있게 사용이 가능한가요?
어느순간 확 떨어져있고 ..; 한번은 스트로보 바리바리 다 들고가놓고 전지없어서 못쓴적도있네요 ㅎㅎ;;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