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돈 주고 괜찮은 곳가서 잘랐는데 그래도 쿠폰이랑 예약은 꼭 하고 가서 한 40%정도는 할인 받은거 같네요..
파마하러 갔는데 조금 잘라도 되냐고 해서 자르라고 했더니 파마 +컷트 합산한 가격이 나왔음..ㅠㅠ
1만엔 좀 넘었던거 같네여..참 일본이라는 나라는 서비스가 좋은거 같으면서도 정이 없어요..
이번에 일본애들 왔을때도 왜 공원에 운동기구가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ㅎㅎ
그래서 한국인의 정이라는 거라고 말해줬어요..ㅎㅎ;;
암튼 동네 잘 찾아보시면 아마 그냥 취미로 900엔 받고 컷트해주는 할아버지 계실꺼예요..
아는 동생들은 스님이라고 하든데..ㅎㅎ;; 잘은 모르겠네요..
한번 잘 찾아보세요~
전 귀찮아서 그냥 동네에서 자르는데요..;;; 4천엔에 컷트, 샴푸, 간단한 마사지까지...;;;;
덤으로 따라오는 건 머리 잘라주는 아저씨와 1시간 동안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야구시즌에는 야구 이야기.. 올림픽 시즌에는 올림픽 이야기.. 최근에는 월드컵 사전 점검.. 갔다오면 피곤해서 뻗는다는 ㅎㅎ
한땐 앙드레 윤이라고.. 중대장도 절 찾을 정도로 잘나갔었는데...
다음에 함 맞겨보실라우?? 전투형으로다가 그냥.. ㅋㅋㅋ
동네미용실은 너무 비싸구요.. 1000엔짜리 이발소도 많긴 많은데.. 여자분이 가기엔 뭐 하구.. 저도 안가구...;;
신오오쿠보에 한국미용실이 1000엔에서 2000엔대로 그나마 가격적으로 나은것 같습니다..
실력은... 뭐 아마추어들이 거기서 거기죠..;; 걍 싼맛에..
한국에 비함 싸진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