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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11.01.11 23:52

쓸쓸한 첫째날..

조회 수 1054 추천 수 0 댓글 6
||0||0안녕하세요..언제나 눈팅만하던 리쌍...입니다..

어제 7년의 일본생활을 전부 정리학고 가족들만 한국에 전부 돌려보내고 왔습니다.
아...여러가지 이유로 한동안 따로 지내보기로 결정을 하기는 했지만
막상 혼자 되어 하루 보내보니,,이거 점점 자신감 상실입니다..ㅎㅎ
동포에 가입후 아빠찍사랍시고 얘들 사진을 몇번 올린적 밖에 없는 불량회원입니다만,
조금씩 참여도를 높이면서 힘을 얻었을수 있었으면...합니다..ㅜㅜ
아자아자
늦었지만...새해 좋은일들만 있으시길~~
  • ?
    m.D_AcE 2011.01.12 00:03
    저도 요즘 향수병으로 고생 쫌 했는데 여기서 많은 에너지를 받았어요~ㅎㅎ
    힘내시고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profile
    2011.01.12 08:00
    아...가족을 떠나 보내는 마음...
    가슴 많이 아팟겠습니다.

    밝은 마음과 활짝 웃는 모습으로 다시 만나는 그날...을 위해
    힘 내시고, 열심히 일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리쌍님 화이링~ ^^
  • ?
    히메로스 2011.01.12 11:16
    가족의 빈자리 우리 동포님들이 채워주실거에요!
    힘내시고요!!
    자주 뵈요
  • ?
    핑구(김성만) 2011.01.12 20:03
    가족들과 살맞대고 살다가 혼자 지내시려니 적적하시겠습니다.

    그마음 알것 같습니다.

    저도 어디 큰도시로 이직을 해볼까 생각하다가도 아이들과 떨어져서는 한시도 못살것 같아 지래 마음을 접곤 했지요.

    힘내시고 클럽에서 위안 삼으시면서 지내시죠 ^^
  • profile
    2011.01.12 23:31
    왠지 끝까지 버티시다가 결국은 결단을 내린듯 글속에 씁슬함이 담겨 있습니다..

    비록 나이만 들고 결혼도 못하고 있지만, 어쩜 솔로인 제가 마음만은 편한지도 모르겠습니다..


    담에 출사 한번 나오셔요..

    비록 식구들을 한국에 보내셨지만, 여기 또다른 식구들이 이렇게 있질 않습니까..

    그 마음의 무게.. 꼭 덜어드릴 수 있을겁니다..
  • ?
    진쨩 2011.01.17 15:40
    기러기 아빠가 되셨군요....힘내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