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 보신분들도 있으실껀데, 신형 자동판매기가 나왔다는 뉴스를 보고,
외출한김에 시나가와역가지 가서보고 왔습니다.^^
아래는 우리동네에 있는 "일반 자동판매기"입니다.
아래 사진이 요번에 등장한 차세대 자동판매기입니다.
원래는 광고화면이 나오는데, 사람이 다가가면 음료수화면으로 바뀝니다.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원하는 음료수를 누르면 음료수가 나옵니다.
단순히 터치스크린으로만 바뀐게 아니라,
자판기 위에 카메라가 달려서, 사람얼굴을 인식할수가 있습니다.
성별, 연령을 판단해 거기에 맡는 음료수를 추천해줍니다.
대충 패턴은 4개인것 같은데, 젊은남자, 늙은남자, 젊은여자, 늙은여자....
30대 후반여자가 음료수를 살려고 하는데, "녹차 추천해주면 싫은데..."라고 하더군요.^^;;
일본에서는 꽤 화제가 되어서 저말고도 이걸 보려고 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음료수를 사고 나면 자판기가 "땡유"라고 해줍니다.
근데 단순히 비쥬얼적으로만 바뀐게 아니라,
성별,나이를 판단할수 있기 때문에, 몇시몇분에 누가 무엇을 사먹었지를 알수가 있습니다.
이런 통계들을 통해서, 어떤음료수들이 언제 많이 팔리는지를 알수있기 때문에,
마케팅용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유튜브에 올라온 실제 사용영상입니다.
화면에서 떨어지는 타이밍이랑 실제로 음료수가 떨어지는 타이밍이 정확히 일치하는게 신기했습니다.^^;;
근데 얼굴인식 기능은 별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