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 타
2011.05.06 13:23

[고민] D90 vs D5100 vs D7000

조회 수 1652 추천 수 0 댓글 4
||0||0현재 "D50 + 18-70 + 50.8 + SB600" 조합으로 5년동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조합으로 1년이상은 더 사용해도 되는데,
D50을 한번 떨어뜨리고 나서 초점을 제대로 못 잡는것 같아서,
이번기회에 기변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돈만 있으면 D7000구입하는게 제일 좋긴한데,
D50기능도 100% 사용못하고 있는데, D7000를 구입해도 기계가 아까울것 같아서...
그리고 돈이...^^;;

지금 무지 고민중인게, D90 vs D5100
SLR클럽을 보니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D90이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딱 구입하기 좋을 시기이긴 한데...
D5100의 EXPEED2, 회전액정, iso6400지원이 더 괜찮을 것 같아서, 현재 D5100으로 기울어진 상황입니다.
D5100도 지금 안 사고 3,4달뒤에 구입예정이니 가격도 훨씬 저렴해질것 같습니다.^^;;
요도바시카메라에서 위의 3기종 다 만져봤는데, D5100이 작고 가볍고 좋더군요.

D5100이 내장모터가 없지만 주로 18-70렌즈만 쓰고, 좀있으면 모터달린 50.8이 나온다고 하니 모터가 없는건 단점이 안되는데,
고속동조가 지원이 안된다고 합니다.
근데 제가 고속동조가 먼지를 모릅니다. D50으로도 써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ㅡㅡ
검색해보니 역광에서 사진을 찍을때 필요하다고 하는데, 고속동조가 정말 필요한 기능인가요?
고속동조가 없으면 역광에서 사진 못 찍나요?
그렇게 중요한 기능이 아니라면 마음놓고 D5100을 구입해도 괜찮을것 같은데.
SLR클럽을 보면...고속동조 미지원때문에 D5100 안산다...라는 사람들이 있어서 고민중입니다..^^;;
  • ?
    m.D_AcE 2011.05.07 00:41
    니콘은 거의 모르지만(d5100 처음 들어봤어요;;)
    찍는 기법이나 주제에 적합한 기종을 고르면 될꺼 같습니다

    근데 맘 속에 답이 있으신거 같다는;; 그냥 훅~~~ 지르세요~
  • profile
    2011.05.07 10:06
    고속동조를 쉽게 말하면,
    후레시를 사용할 때, 동조속도 이상으로 찍는걸 고속동조라고 하죠~

    낮에 넓은 풍경을 찍을때나,
    후레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당연히 고속동조가 되든 안되든 상관이 없습니다.

    인물의 역광사진에서 배경도 살리고 인물도 밝게 찍을때,
    고속동조가 필요하죠.. 당연히 실루엣으로 찍을때는 상관이 없구요.
    또 반사판을 이용하면 되구요.

    D5100의 동조속도가 1/200 이니까, 셧터스피드를 1/200으로 하고,
    조리개를 배경의 노출에 맞게 조이고 후레시를 쎄게 터트리면 역광에서도 인물이 밝게 나오고 배경도 잘 나올것도 같은데...
    해보지는 않았습니다. -,-;

    결론은...
    SLR클럽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 사람들의 사진 수준은
    소수를 제외하고는 말과는 달리....좋지 않습니다. ^^
  • ?
    진쨩 2011.05.07 18:07
    가장 땡기는게 진리죠~~^^*
  • profile
    2011.05.08 13:32
    흐음.....

    마음속에 1위 2위 3위를 두고...
    3위를 사기 위해 자기합리화를 시킵니다.. 이건 필요없고.. 뭐 이정도만 해도 넘친다...

    하지만 언젠간 결국 1위를 사게 되고.. 혹 1 위를 사지 못했더라면 마음속에 깊히 남게 됩니다..

    그렇기때문.. 이왕살거면 1위를 사야하지요..

    없어서 못쓰는것과.. 있어도 안쓰는것은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있는 기능을 사용해보기 위해 조사하고 연구하는 자신은 만날 수 있지만, 없는 기능은 시도 조차 안한다는것..

    고속동조라는것이 풍경사진에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으나.. 인물사진에서는 전 감히 필수 기능이라고 말
    씀드리고 싶습니다..
    볕이 쨍쨍거리는 좋은날일수록 고속동조가 필요하다는것..


    난 풍경사진밖에 안찍으니깐.. 이란 생각보단.. 이참에 인물사진도 찍어볼까? 란 도전적인 정신으로..
    d7000 지르십시오..

    나중에 노년이 되었을때..
    지난 사진을 보며 웃음지을 수 있는 둘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또 더 늦기전에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담기위해..

    질렀노라고.. 대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