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이 곳,,,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것 같아요.
처음엔 화면이 시커멓고, 답답한? 마음에 영 안 땡겼었는데,
지금은 이 곳에 들어와서 사진들과 글들을 바라볼 때마다 차분해지는 기분이랄까?

더불어, 포인트 올라가는 맛이 꽤 매력적이라는.. ㅋㅋ..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전 울 회사 컴퓨터가 맛이 가는 바람에 약속도 취소하고 이때껏 회사에 매여 있었어요.
근데.. 수리기사가 아니라 동유모서 발견한 야사시한 남학생한테 수리를 맡겼거든요.
(게시판에 수리비 대신 차비랑 쌀 or 김치.. 라고 적혀 있었음ㅋ)

유학생이고 하니 함 시험삼아 불러봐? 했는데,
제 동생과 비슷한 나이뻘에 애가 참 좋은 이미지더라구요.
거기다 중요한 건! 취미가 사진이라는~!!
막바로 여기에 가입을 시켜버렸죠. ㅋ..

아무튼, 그렇게 우연찮게 불러 컴터 수리시키고, 짜장면이랑 만두 시켜 먹고,
사진얘기며 컴터얘기며 일본생활 얘기며.. 많은 얘기 나누고,
적은 돈이지만 차비랑 수고비 챙겨드리고..
다음엔 저희집 수리까지 부탁하며 헤어졌는데,

좋은 만남이란 나이가 들어도 사람을 즐겁게 하고 설레이게 하는 것 같아요.

아직 뵙지는 못했지만,
이곳 TK포토클럽도 그렇겠죠? ^^

이런..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끝으로 다음주 출사겸 야유회를 기대한다는 말과 함께..
다들 즐건 수욜 보내세요~ ^^

ps. 저희집에 굴려다니는 캔맥주들이 좀 있는데,
원하신다면 시원하게 해서 아이스박스에 챙겨갈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