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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3 20:52

동포 지식인 소환

조회 수 582 추천 수 0 댓글 12
||0||0오랜만에 들러서 대뜸 질문부터 드릴라 합니다..죄송해유~^^;

잘들 지내시죠?^^

다름이 아니오라, 5월 골덴 위크때 한국에서 아는 형 식구들이 놀러오는데요.

도쿄여행을 하루 일정에 넣을까 합니다.

그 집 애들이 셋(7세, 5세, 5세)이나 되어서 첨에 디즈니를 갈까도 생각했는데...

작년에 유나를 데리고 갔다와보니 아주 진이 빠지더라구요.

그래도 하나면 그나마 괜찮은데, 유나까지 애가 넷이나 되니 도저히 감당이 안될 듯 싶어 디즈니는 제외시켰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곳이 지브리 미술관이 있는데요.

도쿄에 5년을 살았지만, 지브리 미술관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1. 5~7세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오기 괜찮은 곳일까요?(아이들과 어른들이 다 같이 만족을 할 수 있을까요?)

2. 몇시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나요.(반나절 이하 시간에 다 둘러볼 수 있다면, 도쿄의 다른 곳도 일정을 짜볼까 해서요...)

동포 지식인만 믿습니다. 잘 부탁드려유~~~ ㅎㅎ
  • ?
    Tokyo™ 2012.03.04 01:09
    검색이 아닌 본인 지식내에서 답변 드립니다.

    1. 아이들은 좋아할듯 합니다만 한국에서 온 아이들이 지브리 작품을 본 적이 있을까요? 뭐 없다고 해도 재미는 있을듯합니다.

    어른들이야 지브리 작품중 적어도 한,두 작품 정도는 알고 있을걸로 예상했을때 실망은 아닐듯합니다.

    2. 걍 둘러만 본다면 그리 시간 오래 걸리지 않을겁니다만 문제는 미술관내에서는 사진촬영 불가입니다.

    정원?마당 같은곳에선 사진촬영 가능합니다만 관내로 들어가시면 사진촬영 불가라서 걍 둘러만 보는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리고 티켓 문제인데 요즘은 잘 모르겠으나 예전엔 현장판매 없었습니다. 무조건 로손 티켓자판기에서

    미리 티켓 사야하고 시간도 정해야합니다,. 10~12시타임 1~2시타임 뭐 이런식으로요.. 아마 1~2주전에

    구입하셔야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행사를 통해서 다녀오신분들 현장에서 구입했다는분들도 있던데

    어떤방법인지는 모르겠으나 약간 규정에서 벗어난 방법인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도쿄역에서 얼마 안 떨어진 료코쿠역에 스모경기장 있고 그 바로 옆에 에도도쿄박물관이

    있습니다. 에도시절 도쿄를 체험 할 수 있는 박물관인데 관내 100% 사진촬영 가능이고 인력거라던지

    이것저것 직접 타보고 만져볼수 있는 체험 가능한 박물관이라 아이들, 어른들 만족 할듯 합니다.

    료코쿠역에서 걸어서 5~10분이내라 찾기도 쉬울겁니다.


    또 한곳으로는 역시나 만만한 오다이바가 좋을듯합니다.

    방송국, 오락센터, 쇼핑몰, 공원등등 어른, 아이들을 한번에

    만족 시킬만한건 다 모아둔곳이니까요. 대신에 골든위크에 오다이바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



    위 지브리미술관에 대한 정보는 2~3년전의 정보이므로 최근에 다녀오신분들

    제가 알려드린 내용과 다른점 있으시면 수정 바랍니다~
  • ?
    由奈Pa 2012.03.04 01:15
    긴 답글 고맙습니다.

    글 쓴뒤 검색을 좀 해보니,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작더군요.ㅎㅎ

    그리고 도쿄님 말처럼 그 애들이 알랑가 모를랑가도 모르겠고...

    료고쿠는 많이 다녀봐서 잘 알고 있어유.

    역시 오다이바가 만만하죠?^^;

    근처에 볼거리도 많고, 쇼핑도 할 수 있고..

    애들 놀만한데도 많고.. 오다이바 근처에 일본과학미래관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거긴 애들이나 어른이나 다 좋아할 만한 곳이라 괜찮을 것 같아요.

    프로레탈리움인가??(죄송합니다..정확한 이름은 잘...)

    어쨌든 일본이 처음으로 만들어낸 기술이고, 나도 아직 본 적이 없어서리...

    거기 보여주면 좋아할 것 같네요.^^

  • profile
    2012.03.04 01:27
    지브리..

    예전 애인이 있었을때의 이야기입니다만... 잠시 눈물 좀 닦고..ㅠㅠ

    애니매션 내의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갔는데!!!

    위에 도쿄님이 말씀해 주신것과 마찬가지로 실내 사진촬영은 불가능하고.. 밖에서도 찍을 수 있는 스팟은 한두군데밖에 없습니다..

    도쿄님이 애들은 좋아할... 만한 곳이라고 하셨는데..
    지브리의 작품들을 몇편씩 보고, 일본어를 듣고 읽을 줄 알기에 박물관에 적힌 내용들을 이해하고 숙지가 가능하다면 즐거운 교육의 산 현장이 될 듯 싶습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그저 눈팅? 만 하다 오는 격?이 될지도 모릅니다..
    저도 가서 그냥 쓰어억 둘러보고 왔으니깐요...ㅡㅡ;; 써 있는 한자들이 제가 읽을 수 있는 수준이 아녔음...;;;

    하나의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지..제작과정 작품의 모티브등을 열람가능한 그야말로 박물관 입니다..
    애니매이션 캐릭터들이 돌아다니고 안내하며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아닌!!
    그냥 박.물.관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무리 박터져도 디즈니랜드가 나을듯 싶습니다..
    왠만한 팩키지 상품엔 반드시 디즈니랜드가 포함되어 있고, 복잡하고 붐비긴 해도 한국에는 없는 것이기에 그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들때문에 진이 빠지는건 이해합니다만, 그건 어른들 사정이지요..
    7살 5살 5살의 그 귀여운 아가들에게 어른들 사정에 맞추려고 꿈과 희망을 포기하라 한다는게 말이나 되냐 말입니다..

    전 유나같은 딸이 있음 하루종일 무등을 태우고 돌아다녀도 피곤하지 아니하지 않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아니하지 아니할 수 없을 것입니다..
  • ?
    Tokyo™ 2012.03.04 02:40
    확실히 디즈니가 애들한테는 한번은 가 볼 만한 꿈과 희망의 동산이긴 한데

    어른들에겐 주차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헬 게이트 열리는겁니다. ㄷㄷㄷ
  • ?
    아응 2012.03.04 15:24
    티켓은 로손에서 쉽게 살수있습니니다 ..ㅎㅎ (1000엔이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제기억이 맞다면..당일표는 살수없었던거같고 다음날 표부터는 몇시 몇시 시간별로 살수있더라구요
  • profile
    2012.03.04 17:55
    그걸 노리는 겁니다 ㅋㅋㅋㅋ

    처자식이 없어 햄볶아요..............
    .
    .
    .
    .
    .
    .
    이런.. 자폭인가.. ㅠㅠ
  • profile
    2012.03.04 21:51
    골덴 ㅋㅋㅋ 어느나라 발음이래유?

    요코하마에 놀이시설 코스모월드가 있어요.
    거기에 여러가지 놀이시설이 있구요.
    옆에 보면, 온천도 있구요.... ^^
  • ?
    siro 2012.03.05 01:54
    뜬금없지만...
    아사쿠사.우에노.도쿄돔시티 라인도 추천합니다..
    교통편도 괜찮고..전통성의 아사쿠사.그리고 우에노동물원의 팬더는 아이들에게 괜찮다고 생각하고..
    도쿄돔시티도 놀이시설과 온천 제법 갖추고 있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 ?
    由奈Pa 2012.03.05 10:06
    놀이시설도 있어요?

    어른들만 오면 일정잡기가 쉬울텐데, 애들까지 오니 일정 짜는것도 여간 힘든게 아니네요 ㅠㅠ
  • ?
    由奈Pa 2012.03.05 10:07
    자폭 맞는거 같어 ㅋㅋ
  • ?
    由奈Pa 2012.03.05 10:09
    아사쿠사는 도쿄여행 가는 사람들의 1순위인지라 어떻게 할지 고민중에 있습니다

    도쿄돔도 괜찮을 둣 싶네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
  • profile
    2012.03.05 10:15
    놀이시설 있죠~
    코스모월드~
    target=_blank>http://www.senyo.co.jp/cosmo/index.htm


    요코하마에는 없는게 없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