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오늘 이런저런 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집 앞 짬뽕집에서 8천원짜리 칠리탕수육+짜장+짬뽕+샐러드 세트 하나 시켜 먹었습니다. 짜장면을 입에 넣는 순간.. 이번에 코리아타운에서 맛 본 유사 짜장면이 생각 나더군요. 제가 웬만하면 짜장은 배불러도 안남기고 먹는 편인데 차마 유사 짜장면은 비울 수가 없었네요. 그 마저도 맛있다고 드시는 분을 현장에서 목격하고는 진정한 짜장의 맛 까지도 잊어버려가며 타지에서 오랫동안 고생하시는 분들의 현실에 단무지가 차마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다른 웬만한 한국 음식점은 먹을만 한데 중국집 클래스는 왜 그런걸까요? 절 좀 후진데로 안내하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