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열심히 입력한 게시물날려먹어서 눈물을 삼키며 다시 입력중인에몽씨입니다.)
요즘 좀 힘든일이 있어서 혼자서 생각을 좀 하느라고..
(생각참많이도한다는;;)
자주 못 들려서 죄송해용..(무릎꿇고있습니당;;;싸구려무릎;ㅋ)
좀전에 게시물날리고 안그래도 우울한 마음에 한줄기 스크레치...ㅠㅠ
이제 동포도 저를 버리는거냐며.......(으흑)
음, 좀 사정이 생겨서 일은 그만두고 좀 쉬고 있습니다;
네. 짤린건 아니구요 제가 나왔습니당. 사정이 있어서요.
좀 쉬는데....쉬는것도 힘드네요.
따뜻했다가도 춥고...
맑았다가도 비오는 지금 날씨가 제 기분 같네요.
하루에도 열두번씩 바뀌는 제 마음을 어찌해야할까요..
뭐든 척척해내고, 힘들어도 웃고, 외로워도 웃고, 씨익 웃고
다 이겨낼듯 씩씩한 에몽씨가 말이죠.
지금은 많이 힘드네용..
괜히 주저리주저리 떠들게 됬네용;;
그래도 동포가 있어서 위안삼고 가끔 귀여운 사장님의 인증사진과 문자에 미소짓고
날 잊지않고 전화해주는 명달오빠의 전화한통화에 고맙구요.
사진이라는 취미로 모여서 내가 힘들때 작은 미소 지을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거
떨어져 있지만 가족처럼 걱정해주고 내일처럼 위로해주는 분들이 있기에..
제가 힘을내야할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 문구가 참 마음에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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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보낸 봄 나무들이 더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이,
진정한 고난과 시련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크게 성장할 수 없고,
눈앞에 다가온 행운도 잡지 못하는 법이다.
내 경우에는 인생을 살면서 경험한 셀 수없이 많은 고난과 좌절이,
당시에는 앞이 보이지 않고 벼랑 끝이라고 여긴 것들이
나중에는 성공의 토대가 되어 주었다.
-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창업회장, ‘왜 일하는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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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오늘도 일본에서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동포분들도 힘내시구요.
우울모드에 오늘도 땅파면서 하루를 보내는 에몽씨도 힘내겠습니다.
미나상, 감밧떼구다사이.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낼은 내일의 해가 뜨자나요~